입문 당시에 정리해 놨던 좀 오래된 자료들입니다..^^ 스노보드의 스타일 |
스타일은 크게 프리 스타일(Free style)과 알파인 스타일(Alpine style)로 나눈다. |
프리 스타일 |
에어, 트릭, 하프파이프에 적합하며, 자신의 자유로운 라이딩을 구사하는 스타일. |
Switch 스타일(원 진행방향의 반대로 스탠스를 바꿈)로도 라이딩 할 수 있다. 소프트 부츠를 사용하며, |
바인딩은 스트랩(Strap) 형식과 스탭인(Step-in) 형식의 두가지이다. |
알파인 스타일 |
주로 카빙턴(Carving turn)으로 활주하고, 고속의 라이딩을 즐기는 스타일이며, 턴기능을 중시하여 설계되었다. |
부츠는 스키와 비슷한 하드부츠를 사용한다. |
스노보드의 종류 |
스노보드를 아주 세밀하게 구분하면 alpine board, free-style board, racing board, half-pipe board, |
free-riding board 등으로 나뉘지만 일반적으로는 크게 3종류로 구분한다. |
알파인 스노보드는 주로 레이싱용으로 설계된 보드이며 프리스타일(free style)보드보다는 |
좀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보드가 딱딱하고 셔블이 짧고 Tail이 올라가 있지않으며, 유효엣지가 길다. |
데크 ( Deck ) |
데크의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알파인, 프리스타일, 프리라이딩 데크이며, 알파인용 데크는 날렵한 형태로 |
보드 폭(waist)이 프리스타일보다 좁다. 눈과의 마찰저항이 적어 고속턴이 용이하다. |
바인딩 ( Binding ) |
데크와 부츠를 연결시켜주는 것이 바인딩이다. 하드바인딩은 알파인 바인딩은 hard binding이며, |
스키바인딩과 유사하다. 프리스타일 바인딩은 strap binding/step-in binding으로 나뉜다. |
스텝인은 바인딩의 착탈을 간편하게 한 것이다. |
스텝인 바인딩은 보드와 부츠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부츠안의 내장장치로 인해 |
부츠 바닥이 단단해지고 무게가 무거운 단점이 있다. |
부츠 ( Boots ) |
알파인용은 스키부츠와 비슷한 하드부츠이고, 프리스타일은 소프트 부츠이다. |
최근의 소프트 부츠는 inner boots가 있는 것이 많다. |
보드복 ( Clothing ) |
보드복은 방수성이 뛰어난 코팅 소재의 것이나 발한, 환기성을 고려한 발수가공 소재의 것이 많다. |
스노보드는 스키에 비해 눈과의 접촉이 훨씬 더 많기때문에 무엇보다 방수성능이 좋아야 한다. |
방수, 보온, 통기성을 위해 지퍼가 달린 옷이 좋다. |
장갑( Glove ) |
스노보드용 장갑에는 프리스타일용, 레이싱용, 하프파이프용이 있으며, |
스키와는 다르게 잡거나 쥐기 쉬움보다도 보온성과 내구성을 중시한다. |
설면과 접촉이 많고, 바인딩의 착탈횟수도 많기때문에 방수성이 뛰어나고 튼튼해야한다. |
헬멧( Helmet ) |
하프나 에어를 좋아하는 라이더의 필수품. |
귀마개가 있는것이 취위를 막기에 좋으며 너무 무겁지 않고 튼튼한 것이 좋다. |
고글( Goggle ) |
고글은 매우 중요한 필수품이다. |
슬로프의 자외선은 아주 강하므로 시력보호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며, |
눈오는 날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도 필수 장비이다. |
간혹 멋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라이더들이 있는데, 스노보드의 경우에는 별로 추천할 만한 것이 아니다. |
꼭 스노보드용 고글을 착용하도록하자 |
비니( Beanie ) |
머리보호와 보온을 위해서 필요. 귀를 덮어서 뒤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
유의해야한다 |
Deck |
먼저 데크를 선택하기전에 어떤 스타일[alpine, free style, free riding]이 자신에게 맞을지를 우선 결정한다. |
일단 스타일이 결정되면 그 다음은 신체조건을 체크한다. |
데크를 선택할 때는 사람의 키, 몸무게, 기술정도, 취향에 따라 틀려지기 때문이다. |
길이 : 흔히 데크의 길이를 키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
우선 키보다는 체중이 우선하며, 키와 체중이외에 실력과 취향에 따라서도 데크의 길이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 |
체중이 54~75kg인 경우 데크길이는 145~155cm 정도면 무난하다. |
몸무게가 그 이하나 그 이상일 경우는 +/- 10cm 정도해주면 되고, |
표준키보다 크다면 2~3cm 더 긴 것을 선택한다. |
일반적으로는 목에서 인중사이의 길이로 선택한다. |
스타일별로는 알파인은 고속시의 안정을 위해 긴 것을 선택하고, |
프리스타일은 약간 짧은 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으나 개인의 취향, 실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긴 것을 선택할 때는 눈높이를 기준으로하고, 짧은 것은 목부분을 기준선으로 하면된다. |
폭 : 보드의 폭도 데크선택시 반드시 고려해야한다. |
발이 큰 경우에는 부츠의 앞뒤가 데크밖으로 나와서 눈에 닿아 라이딩을 방해할 수 있다. |
반대로 폭이 넓은 경우에는 에징을 유지하거나 턴을 하기가 다소 힘든 면이 있다. |
일반적으로 부츠가 앞뒤로 1.5cm 이하로 나오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
사이드컷 래디어스(side cut radius): 보드를 평평한 곳에 놓고 shoulder와 hip 사이의 곡선을 |
연장해서 원을 그렸을 때의 반경이며, 턴을 할 때 전체적인 턴의 길이를 결정한다. |
이 수치가 작을수록 작은 턴이 만들어지고, 클수록 큰 턴이 만들의 지므로 데크결정시 반드시 |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
탄성(Flex) 및 뒤틀림(Torsion) : |
이 특성은 데크의 반발력을 나타낸다. |
보드는 라이딩시 체중의 이동과 슬로프의 상태에 의해 휘어지거나 뒤틀린다. |
탄성과 뒤틀림에 대한 반발력에 따라 보드의 턴과 안전성이 결정된다. |
초보자는 약간 부드러운 것이 턴을 하기쉬우며, 부드러운 보드는 파우더나 air, trick에 적당하다. |
딱딱한 보드는 컨트롤이 힘들지만 구루밍(grooming)된 슬로프에서 에징(edging)을 유지하는 데는 효과적이다. |
일반적으로 레이싱보드와 하프파이프용 보드는 매우 딱딱한 편이다. |
Binding |
보딩시 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장비가 바로 바인딩이다. 바인딩은 튼튼한 것이 최우선이다. |
다음은 편안하고 착탈이 쉬운 것을 고르도록한다. 특히 바인딩의 라쳇(잠금장치)부분은 파손되기 쉬우므로 |
튼튼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백은 라이딩시 체중을 받쳐주는 부분이므로 |
튼튼하면서도 턴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각도조절이 될 수 있는 것이 좋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노보드는 슬로프에서 빈번하게 착탈하게 되므로 착탈이 쉬운 제품이 좋다. |
Boots |
스노보드 부츠는 꼭 맞는(약간 작다싶은)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방수성과 보온성이 매우 중요하다. |
방수나 보온이 잘 되지 않으면 발의 피로가 심해져 보딩이 어려워진다. 또한 inner부츠가 있는 제품이 좋다. |
부츠를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할 사항은 부츠는 바인딩과 잘 맞는 것을 골라야한다. |
바인딩과 부츠는 같이 착용해 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부츠와 바인딩은 같은 브랜드의 제품으로 |
선택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길이(Length) |
nose 에서 tail 까지의 길이. |
유효엣지(Effective Edge) |
보드가 눈과 직접 맞닿는 엣지부분. |
실제 보드길이보다 유효엣지의 길이가 보드의 성능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 |
캠버(Camber) |
보드를 바닥에 놓았을 때, 바닥과 보드사이에 생기는 간격 |
Nose |
보드의 앞부분. 라이딩할 때 보드가 눈에 박히지 않도록 앞부분이 위로 휘어져있는데, 이것을 shovel이라 한다. |
Shoulder |
보드의 앞부분에서 폭이 가장 넓은 부분. 턴을 시작할 때 쇼울더 쪽 엣지가 가장 먼저 눈에 닿는다. |
Waist |
보드 중앙의 폭이 가장 좁은 부분. |
일반적으로 알파인 보드가 좁고, 프리스타일 보드가 넓다. |
Hip |
보드의 뒷부분에서 폭이 가장 넓은 부분. 턴을 할 때, 마지막으로 눈이 닿는 부분. |
Tail |
보드의 뒤쪽 끝부분. |
뒷부분에서 위로 휘어진 것을 테일 킥, 또는 킥(kick)이라고 한다. |
알파인 보드는 킥이 없으며, 프리스타일 보드는 휘어진 각도가 크다. |
Insert |
보드데크에 바인딩 장착을 위해 뚫은 나사구멍 |
사이드컷 래디어스(side cut radius) |
보드를 바닥에 놓고 side cut(nose 와 tail 사이의 곡선)을 연장해서 원을 그렸을 때의 원의 반경. |
사이드 컷이 전체적인 턴의 길이를 결정한다. |
사이드 컷 래디어스가 작으면 작고 예리한 턴을 만들 수 있다. |
사이드 컷은 하프파이프나 그루밍(grooming, 눈을 평평하게 다지는 것)된 슬로프나 딱딱한 슬로프에서 |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
데크의 구조 |
보드의 구조는 샌드위치(Sandwich)구조, 캡(Cap)구조가 일반적이며 |
림(RIM: Reaction Injection Molding)구조, 인젝션(Polyurethane Injection Construction)구조가 있다. |
샌드위치 구조 |
캡 구조 |
샌드위치 구조 - 여러장의 재료를 겹쳐서 만든 데크. |
스노보드 데크 제작방법중에 가장 어렵고, 비용이 많이든다. |
코어로 다양한 재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고급 보드는 나무 (wood core)를 사용한다. |
대체로 무게가 가볍고 견고하며 탄성이 좋다. |
캡 구조 - 스노보드 데크의 top sheet(표면)로 옆면(sied wall)까지 덮어놓은 보드. |
캡구조의 보드는 토션(Torsion, 뒤틀림)의 강성을 증가시키고, 사이드 월(side wall)이 없기 때문에 |
외관이 깨끗하고 심플해 보인다. |
RIM 구조 - 데크 기본틀 중심부에 wood core를 넣고 합성수지(주로 폴리우레탄)를 주입한 것. |
만들기가 쉽지만 데크가 무거운 편이다. |
Injection 구조 - 저가 브랜드의 주종을 이루는 구조. |
데크의 기본틀에 폴리우레탄을 주입한 것으로 wood core가 없으며, 가벼운 편이나 내구성이 떨어지고 |
힘을 많이 받으면 캠버가 없어져 버리거나 탄성이 떨어진다. |
데크의 분류 |
Directional: nose가 tail 보다 긴 보드. '97-'98시즌부터 프리스타일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면서 |
좀 더 긴 보드와 테일보다 긴 노즈의 보드를 선호한다. |
Twin tip: nose와 tail의 모양과 길이, 탄력이 거의같은 보드, '95-'96시즌에 주목을 끌어 |
스케이트 보드와 같은 트릭이 유행하였다. |
레귤러(regular) & 구피(goofy) |
진행방향에 대해 왼발을 앞에 두는 것이 레귤러, 오른발이 앞쪽이면 구피이다. |
자신이 레귤러인지 혹은 구피인지 결정하는 방법은 매끄러운 표면 위에서 미끄럼을 탈 때, |
왼발이 먼저 나간다면 regular. |
공을 찰 때, 축이 되는 발이 라이딩에서는 앞쪽이고 공을 차는 발이 뒤쪽이 된다. |
오른손 잡이라 하더라도 구피인 경우가 많다. |
스탠스의 폭: Stance width |
발과 발사이, 즉 바인딩 중심간의 간격을 말한다. 보통 어깨넓이 보다 약간 넓게 잡는다. |
일반적으로 프리스타일이 알파인보다는 간격이 넓다. 자신의 체격과 기호에 맞는 것이 중요. |
Position |
포지션이란 데크위에서의 바인딩의 위치이다. 보드위에 올라섰을 때 가슴앞쪽이 front side(toe side), |
뒤쪽이 back side(heel side)가 되는데, 일반적으로 바인딩의 위치는 약간 back side 쪽으로 치우치며 |
노즈쪽에서 앞바인딩까지의 길이가 테일쪽에서 뒷바인딩까지의 길이보다 조금 더 길다. |
포지션 또한 자신에게 맞게 세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바인딩각도: Angle |
바인딩의 각도(스탠스의 각도)에는 정답이 없다. |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크기때문에 어떤 것이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
캐나다 스노보드 강사협회 매뉴얼의 표준각은 앞발 15도, 뒷발 0도이다. |
알파인이 프리스타일보다 각도가 크다. 대체로 알파인의 경우는 앞발이 45~55도, 뒷발이 35~45도 정도이며, |
프리스타일은 앞발이 15~30도 뒷발은 0~25도 정도이다. |
덕풋(duck foot) 스타일이라고 해서 뒷바인딩의 각도가 tail쪽을 향하여 -각도를 이루는 경우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