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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유로테크 - 소프트 무브먼트 ( 시기 vs 보제또 )

레스뚜드 2006. 12. 15. 13:52




euro tech - Soft movement 세계의 투톱 Mathieu Bozetto와 Sigi Grabner의 무브먼트를 비교해 보자.

언뜻 보면 둘다 비슷해 보이지만, 그 차이를 알 수 있는 것이 Mathieu 의 사진 02에 대한 Sigs 의 사진 03,마찬 가지로 Mathiue의 사진 07에 대한 Sigi의 사진 09이다.

모두 하나같이 턴의 MAX 이지만 Mathiue는 하이 포지션, Sigi는 로우 포지션. 위쪽 Mathiue 사진의 아래의 좌측 지도에서 알 수 있듯, 턴 중반 Mathiue는 서서히 다리는 늘려 up 하지만 역으로 Sigi는 다운시켜 간다.

아래쪽 Sigi 사진 아래의 일러스트는 세로축이 포지션의 높이를 표시하고 있다.

급속한 움직임은 하지 않고 소프트하게 동작을 하기 위해, 각 포인트를 잇는 선(포지션 높이 표시)도 부드럽게 그려지고 있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soft movement]이다.

리듬 없는 움직임이 있으면 이 선(포지션 높이 표시)도 엉망으로 되어 버린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Mathiue는 up => down 의 동작이 change . max와 일치하고 있지 않은 반면 Sigi는 down => up 이 딱 맞아 떨어지고 있는 점이다.

Sigi의 단순한 동작에 비해 Mathiue는 보다 정확한 타이밍이 필요한 복잡한 동작이라 말할 수 있다.

각각의 가속 형태는 Mathiue는 max 까지 프레스에 의한 눈 표면에서 부터의 반발을 얻어 다음 프레스까지 해방하는 것(프레스를 풀어 주는 것)에 의해 보드를 달리게 한다.

Sigi는 스며들듯 축적한 프레스를 한번에 후반의 푸쉬(up)에서 해방시켜 달리게 하고 있다. Mathiuedml 경우는 부드러운 웨이브로 파워가 안에 보존되어 진행 방향으로 전환 시키기 쉽다.

또 머리를 중심으로 스윙 하는듯한 보드 이동을 하기 위해 저자세가 될 필요가 없다.

역으로 시기의 경우는 우선 파워를 모아두기 위해 잔뜩 웅크린 동작을 취하기 때문에 저 자세가 나온다.

그래서 압력의 해방이 단시간 올리는 푸쉬이기 때문에 타이밍과 방향만 맞으면 가속으로 연결되기 쉽다는 이점이 있지만 반면 파워가 달아나버릴 위험도 있다.

이와 같은 점에서 Mathiue의 테크닉의 동작은 복잡 하지만 효율적으로 Sigi의 경우는 동작도 주행 방식도 심플 하다고 말할 수 있다.

출처 : 알파인라이더인포(www.alpinerider.info)